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노영삼 관련 에피소드 (문단 편집) === 39화 === [[https://www.youtube.com/watch?v=MUT9ArSiIRY|보러가기]] 영삼이는 인삼이와 함께 홍렬의 집에 가서 [[권재황|재황]]에게 [[컴퓨터]]를 [[공짜]]로 배우러 갔는데, 거기서 [[노홍렬|홍렬]]의 식구들이 하는 [[장난]]들을 [[본인]]도 집에서 시도해 보지만, 정작 집에서는 [[노잼|재미없다고]] 하면서 하지 말라는 소리만 들을 뿐이다[* 극 초반에 복선이 하나 깔려 있다. 전날 인삼이 정수의 [[심부름]]으로 (홍렬의 집으로) [[김치]]를 보내러 갔는데, [[간식]]을 먹는 도중에 홍렬의 집에 어떤 장난꾸러기들이 [[벨튀]]를 계속해서 해대자 홍렬의 가족은 갈수록 귀신소리까지 내는 식으로 맞불 장난까지 시전하며 웃어넘겼지만, 똑같은 장난에 인삼의 가족은 심하게 [[분노]]를 하며 잡히면 가만히 안 둔다거나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상당히 격한 반응들까지 보이는 등 두 집안은 그야말로 [[극과 극]]을 보여 주었다. 나중에 방으로 올라온 인삼이 영삼에게 이 얘기를 하니까 영삼이 녀석은 말을 듣는둥 마는둥 관심없어하며 만화책이나 보며 낄낄대고 있었다.]. 그 세가지들을 보자면 이렇다. ||1. 받침에 [[ㅇ]]자로 붙어서 말하는 것. 일례로, "안녕하세요?"를 "앙녕항셍용?"이라고 하는 것[* 잠시 후에 집에 돌아온 정수에게 "엉망, 당셩옹셩엉용?"이라는 발음으로 인사하였다. 물론 정수는 얘가 뭐라는 거냐면서 기가 찬 표정만 지었다.]. 2. 물건을 잃어버린척 하다가 다시 찾아 꺼내는 등 상대를 놀래키는 것. 일례로, 정수한테 "헉! 엄마 머리!"라고 하면서 "예뻐요!"라고 하는 것[* 영삼은 집에 돌아온 뒤에 몇 분 뒤에 역시 돌아온 정수에게도 이 장난을 시전했는데, 당시 정수는 전날도 그렇고 다음날도 그렇고 [[유남규]] 때문에 풀이 잔뜩 죽은 상태였다. 그런데 영삼이 녀석은 분위기 파악도 전혀 못 하고 이딴 되도 않는 장난질이나 처해댔다.]. 3. [[겨드랑이]]에 썰렁썰렁이란 장난을 친다. 방법은 한쪽 손을 들고 흔들면서 반대쪽 손으로 흔드는 손 쪽의 겨드랑이를 간질이며 '썰렁썰렁~'이라고 한 다음 손을 바꿔서 또 한 번 '썰렁썰렁~'이라고 한다. 다른 사람들은 오른손을 먼저 흔들었지만, 홍렬의 경우는 왼손을 먼저 흔들었던 걸로 봐서 어느 쪽 손부터 흔들어야 한다는 규칙은 딱히 없는 듯 하다[* 영삼은 손동작도 발음도 조금 다르게 하였다.]. || 사실 노잼도 노잼이었지만, 영삼의 집은 홍렬의 집과는 집안 환경이 180도 다른 집안이라서 이런 장난도 잘 통하지가 않는 집이었다. 게다가 이런 장난을 할 [[타이밍]]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눈치 없는 새끼|눈치도 없이]] 자꾸 해 대니 노구와 주현의 분노는 더더욱 심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었다. 게다가 누나 윤영조차도 거슬리니까 하지 마라느니, 뭐가 재밌냐느니, 누나를 놀리냐느니, 그런 걸 왜 하냐느니 하면서 어이없어하는데도 말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영삼은 정신을 전혀 안 차리고 사람 돌아버리게 만드는 표정이나 지으면서 "아 재밌잖아요?"와 같은 미친 소리나 계속해서 지껄이면서 노구와 주현을 아예 [[분기탱천]]하게 만들었다. 더군다나 주현은 신경쓰인다고 하였고, 노구는 입을 꼬매버리고 말겠다느니 입을 본드로 붙여버린다느니 하면서 상당히 과격한 말들과 함께 더 언성을 높이면서 분노하였는데도 말이다. 이런 상황이라면 세상 물정 잘 모르는 어린이라도 금방 멈추어야 한다는 것은 잘 아는 기본 상식이나, 정작 영삼은 명색이 [[고딩]]이라는 자식이 왜 이게 안 통하냐면서 의아해하기나 하였고, 인삼은 하지 않는 게 좋을 것이라고 타이르는데도 영삼은 꼭 전파시키겠다면서 전혀 [[반성]]하지 않았다. 특히, 3번째를 할 때는 집에 오자마자 다짜고짜 썰렁썰렁 장난을 시연하는 영삼을 노구와 주현이 별 시답잖은 장난을 다 친다며 어이없어하는 반응을 보이는 와중에 노구의 [[조카]]들[* 윤영&영삼&인삼 3남매에게는 [[당숙]] 아저씨가 된다.]이 찾아왔는데, 그 자리에서 뜬금없이 썰렁썰렁 장난을 치자 노구와 주현이 하지 말라는 경고를 날렸고, 왜 안 통하냐고 의아해하면서 방에 들어오자 인삼마저 우리집은 작은아빠네 집과는 분위기가 다르니 하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으나, 그런 게 어딨냐면서 꼭 전파시키고 말겠다는 영삼의 정신나간 의지를 도통 말릴 수가 없었다. 그래도 이 쯤에서 멈췄으면 그냥 가벼운 야단 정도만 맞고 끝났을 수도 있었겠으나, 노구의 조카들이 노구, 주현, 윤영 등과 대화를 하는 자리에 다짜고짜 난입하여서 툭하면 썰렁썰렁 장난을 계속해서 치며 자꾸만 [[갑분싸]]한 상황을 만들자 하지 말라는 경고를 다시 수차례나 날렸는데도 불구하고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하는 바람에 도가 심하게 지나쳤기 때문에 급기야는 노구와 주현이 '넌 조카들 가면 뒤지게 쳐맞을 준비 해라!' 하는 눈빛을 날렸고, 그제서야 영삼은 '헉! 내가 너무 지나쳤나...' 하는 표정을 보였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결국 방에서 노구한테 [[종아리]]를 맞고 끝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